여자배구 석연찮은 심판 판정, 엉뚱한 플레이에 비디오판독

여자배구 석연찮은 심판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리송한 플레이에 판독 요청하자 묵살하고, 항의하자 다음 플레이 놓고 비디오 판독하는 주심…

여자배구 석연찮은 심판 판정

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심판의 이해하기 힘든 판정으로 분위기를 잃었습니다. 주심은 한국이 요청한 플레이에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고 엉뚱한 플레이에 비디오 판독을 진행했습니다.

점수뿐만이 아니라 비디오 판독 기회 한 차례를 날려버린 상황이라 한국으로선 매우 억울한 상황입니다.

여자배구 석연찮은 심판 판정

상황은 이렇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브라질과 경기 1세트 15-21에서 상대 팀 레프트 공격수 페르난다 로드리게스의 터치 아웃 득점 판정에 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심판은 수비수 표승주(IBK기업은행)의 몸에 공이 맞고 나갔다고 판단했는데,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배구대표팀 감독은 이 부분에 관해 어필한 것입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부심에게 정확한 손 모양으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상황을 넘겨버렸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진 상태에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정지윤(현대건설)이 공격 상황에서 포히트 범실을 범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전 플레이에서 왜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았느냐고 항의했는데, 이때 주심은 정지윤의 플레이에 관해 비디오 판독을 시행했습니다.

정지윤의 플레이는 누가 봐도 포히트 범실이라 비디오 판독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경기 진행 상황에 관해 주장 김연경은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점과 비디오 판독 1차례가 그대로 날아간 상황. 분위기는 브라질로 기울어졌고, 한국은 1세트를 그대로 내줬습니다. 배구대표팀으로선 매우 억울할 법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