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현장

엄청나게 욕먹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현장

욕먹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현장, 단체사진 찍는 것 까진 좋았습니다. 플랜카드에서 보이는 것처럼 대한민국 선수단의 귀국현장입니다. 높으신 어른들이 고생한 선수들을 가리고 서 있습니다. 2열에 서 있는 선수들은 얼굴이 아예 보이지고 않습니다.

김연경선수와 동메달 전태웅 선수 외에는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대한민국 선수단 연령이 높아진건가요? 중요하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을 배경으로 놓고 사진을 한번씩 더 찍는 모습입니다.

선수들을 배경으로 놓고 사진을 찍으신 분들께서 한마디씩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 상황에 대해서 잘 몰라서 더 뭐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 입니다.

김연성 선수를 향한 무례한 인터뷰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일 수 있지만 한번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연경이 사진을 다 촬영한 뒤에 퇴장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김연경 선수만 남아달라면서 김연경 선수를 여러번 계속 부르는 사회자의 태도부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연경은 다른 선수들과 같이 나가려고 했습니다. 사전 약속이 없었던 것인지 관계자들이 좀 도와달라는 듯이 강제적으로 밀어버립니다. (저렇게 손을 함부러 해도 되는건지 친하신 분들인지 여성을 함부러 대하는 행동이 참 불쾌하네요.)

어쩔 수 없이 무슨 사유인지 확인하는 김연경에게 10~15분 정도 인터뷰할 거라는 사회자, 확실히 사전약속이 없었던 게 맞았습니다. 김연경은 여기서 인터뷰를 한다고요? 하고 당황해 합니다. 사전협의가 제대로 안된건지 갑자기 인터뷰 요청 문제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건 준비안된 협회측이 문제같습니다.

인터뷰 요청으로 다른 선수들과 급하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힘들게 고생하고 돌아와서 함께한 동료들과 이런식으로 떨어지려니 너무 아쉬울텐데 앞뒤 생각없는 협회입니다.

어이없는 사회자 질문 수준

어이없는 사회자 질문 수준도 가관이였습니다. 힘들게 고생하고 귀국한 김연경 선수에게 첫 질문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회자 “협회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 되어있는서 아시죠?”
김연경 “네”
사회자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
김연경 “대충 알고 있습니다.”
사회자 “얼마? 얼마라고?” (사회자는 금액을 계속 말하게 유도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김연경 “6억 아니에요?”
사회자 “한국 배구연맹 조재원 총…2억, 2억 블라블라, 여기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런 질문 외에도 원하는 대로 답변 다 해주는 착한 김연경 연수의 인터뷰 내용이였습니다.

위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배구 협회측에서는 인터뷰에 대해서 조크를 던진거라는 말로 대응했습니다.

[출처]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