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경고: 30만명 예상 사망에 불안이 가득한 사회

미얀마 강진과 일본 대지진 예측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천명이 사망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9.0의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이 80%에 달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추정이 나왔다.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에 따르면, 이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29만8000명이 사망하고 123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난카이 해곡은 일본 수도권 서쪽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지는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100~150년 간격으로 대형 지진이 발생해왔다. 전문가들은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3m 이상의 쓰나미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4m에 달하는 쓰나미가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침수 지역은 1151㎢에 이르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쓰나미로 인한 것일 것으로 보인다.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292조3000억엔(약 288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일본 GDP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방재 대책을 수립해왔으며, 최근 새로운 추정치를 바탕으로 이를 수정할 계획이다.

일본 만화가의 예언

한편,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는 2025년 7월 5일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그의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는 재앙의 날짜를 명시하며 경고하고 있다.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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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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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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