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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의 자극을 피하는 법


궤양의 자극을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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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의 자극을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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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궤양(위궤양)은 위의 점막 또는 소장의 첫 부분이 침식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궤양의 증상으로는 심와부(복부의 중간 위, 명치 부근)의 타는 듯한 또는 긁는 듯한 통증, 트림, 구토감,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무기력증 등이 있다.[1]

Johns Hopkins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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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병원에 가서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면 의사가 제산제 또는 항생제를 처방해 궤양의 통증을 완화하고 감염 방지 및 치료를 시도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알아두면 좋을 궤양을 자극시키지 않는 법과 위궤양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단계

방법 1

방법 1 의 3:

올바른 약 복용하기

  1. 1
    처방받은 약은 다 복용하기. 의사가 위궤양의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지목했다면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했을 것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의 점막을 산으로부터 손상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보호층을 약화시켜 위장점막 안의 연약한 세포층을 산에 노출시킨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삼제요법”이라는 세 가지 약을 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해 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키우지 못하게 해 제거하는 치료법을 처방받을 가능성이 높다.
    • 삼제요법에서는 두 종류의 항생제와 함께 프로톤 펌프 억제제 하나를 처방받게 된다. 이 억제제는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2]

  2. 2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피하기. 몇몇 NSAID는 위궤양을 악화시켜 통증과 자극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흔히 약국에서 판매되는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제는 위를 산과 펩신에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궤양이 생겼을 때는 피해줘야 한다. 이런 약은 머리가 아플 때나 근육통이 생겼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기가 쉬우므로 복용 전에 반드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약의 복용이 확실치 않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NSAID의 복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자.[3]
  3. 3
    제산제 주의하기. 일반의약품에 속하는 대부분의 제산제는 속쓰림과 소화불량의 통증 및 불편함을 다스릴 수 있다. 이렇게 불편함을 다스려주기는 하지만 위궤양을 치료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제산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제산제가 처방받은 약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제산제를 처방약 복용 1~2시간 전에 복용하도록 지시한다.
    •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산제로는 수산화마그네슘,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 등이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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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올바른 음식 먹기

  1. 1
    위산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음식 피하기. 물론 먹는 음식이 위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원하는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위가 자극받지 않지만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당신이 스스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낸 후 이를 식단에서 빼는 방식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일단은 위산 분비량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은 음식부터 빼나가는 것이 좋다.[5]
    • 위궤양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튀겼거나 기름진 음식, 붉은 육류,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 등의 음식을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좋다.
    • 특히 우유나 크림 등의 유제품을 섭취할 때 주의하도록 하자.
    • 스피어민트, 페퍼민트와 같은 박하 계열의 식품 역시 위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 위에서 언급한 음식이 많이 포함된 식단은 위산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궤양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다.
  2. 2
    위궤양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 음식 가까이 하지 않기. 위산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위궤양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이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피할 것이 권장되는 음식들이 있으니 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단은 매운 음식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 끝이 베였을 때 매운 음식을 만진다면 그 고통이 어떠할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매운 음식이 위로 들어갔을 때 궤양과 접촉한다면 같은 방식으로 자극을 받아 위나 소장의 궤양이 심한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 두 번째로는 감귤류와 같은 산성이 강한 음식과 음료다. 레몬과 오렌지 등의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는 위궤양을 자극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7]
    • 같은 원리로 토마토, 양파, 마늘 관련 제품을 피하면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자.[8]
  3. 3
    섬유질 풍부히 먹기. 통곡물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유제품까지 적게 먹으면 위산 생성량을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섬유질 함량이 높은 채소를 먹어 균형잡히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자. 거기에 추가적으로 비타민 섭취량이 부적하면 몸이 자체적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도록 하자.[9]
    •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려면 통곡물로 된 빵, 파스타 혹은 현미밥을 먹도록 하자.
    • 최대한 살코기(지방을 다 뗀 고기)와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도록 하자.[10]
    • 위궤양에 걸렸을 때 정확히 어떤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은 굉장이 힘들다. 환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 어떤 음식이 문제가 되는지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11]
    • 항산화물질(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애호박, 피방), 플라보노이드(사과, 셀러리, 양파, 마늘, 크랜베리, 차), 비타민 B와 칼슘(콜, 아몬드, 통곡물, 케일, 시금치, 해초류)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12]
    • 하루에 최소 6~8잔의 물을 마시는 것도 건강한 식단 유지에 필수적이다.[13]
  4. 4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위궤양 환자는 산발적으로 양이 다른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이는 일반적인 위산 생성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궤양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해 위산 생성량을 최대한 일정하게 만들도록 하자. 우리 위는 기본적으로 불규칙적이고 큰 식사보다는 규칙적인 작은 식사를 더 잘 받아들인다.
    • 자기 2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손에 대지 않도록 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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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피해야 하는 요소 알기

  1. 1
    알코올 섭취량 줄이기.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위궤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15]
    만약 최근에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면 술을 당분간 끊도록 하자. 궤양이 있는 상태에서 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궤양이 자극을 받아 악화되거나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아무리 술이 센 사람이라도 따라야 하는 방침이다.[16]
    • 알코올은 위의 염증(위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위염이 생기면 위궤양이 낫는 시간도 훨씬 길어진다.[17]
  2. 2
    카페인 섭취량 줄이기.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카페인 역시 위산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즉, 위궤양이 자극을 받게 만든다는 뜻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극제들이 위산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궤양이 생겼을 때는 모든 종류의 자극제들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카페인은 커피, 차, 에너지 음료, 탄산 음료 등 다양한 음료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해서 반드시 카페인을 피하도록 하자.[18]
    • 심지어 카페인 무첨가 커피도 위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아예 커피 자체를 피해주는 것이 좋다.[19]
  3. 3
    니코틴 피하기. 흡연은 물론이고 이차흡연이 발생할 여지까지 완전히 차단해버리도록 하자. 담배 연기에 포함된 화학 물질은 위장 점막을 약화시켜 현존하는 위궤양을 자극하거나 새 궤양을 유밯라 수 있다. 니코틴은 다른 자극제와 마찬가지로 위산 분비량을 증가시켜 궤양을 자극하기도 한다. 니코틴은 염증을 유발해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20]
  4. 4
    스트레스 해소하기. 정확히 스트레스와 위궤양의 통증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궤양이 자극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궤양으로 인한 자극을 피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유효할 수도 있다. 가능하면 요가, 명상, 태극권 등의 기본적인 이완/휴식 기법을 배워서 규칙적으로 시도해보도록 하자.
    • 어떤 연구자들은 위궤양 환자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집에서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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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갑작스럽게 복통이 심해지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피를 토하거나 커피 원두와 같은 물체가 구토에 섞여 나오는 경우, 변에 피가 묻어나오거나 검은 색의 변을 보는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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