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확정 발표

‘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확정 발표

‘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확정 발표에 대한 소식입니다.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고 합니다. 17년 동안 대표팀 생활을 했고, 마침표를 찍은 그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이 배구협회에서 오함남 회장과 면담 후 대표님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오한남 회장도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막상 대표 선수를 관두게 되니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 동안 대표 선수로서 활동은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간 많은 가르침을 준 감독님들과 코칭스태프님들, 같이 운동한 대표팀 선배님, 후배 선수들 너무 고마웠다.

그 분들이 아니였다면 오늘의 김연경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대표팀을 떠나지만 우리 후배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코트 밖이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은 지난 17년 동안 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수고가 많았다. 협회 회장 그리고 배구 선배로서 정말 고맙다. 김연경 선수가 대표 선수로 더 활약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지만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크며 본인의 앞으로 인생 계획도 중요하니 은퇴 의견을 준중한다.

이제 남은 선수 생활 건강하게 잘 펼쳐나가길 바라고 항상 응원하겠다. 회장으로서 이러한 훌륭한 선수를 만난 것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보였습니다. 협회는 김연경에게 공식 은퇴 행사를 제한한 것도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연경은 선수로서의 모든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은퇴식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김연경은 2004년부터 아시아청소년 여자선수권 대회부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2005년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서부터 17년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출처]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