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4명)을 둘러싸고 있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네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으로 선수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이후 대체 선수에 대한 갑론을박이 더 해진 상황입니다.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는 첫 합동훈련에서 일반인과 술을 마신 NC다이노스 박민우와 키움히어로즈의 한현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했습니다. 두 선수를 대체하는 선수는 김진옥과 오승환이 최종 합류를 합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7월 18일 기준 최종 엔트리입니다. 이제 올림픽이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변동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김경문

투수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키움), 박세웅(롯데),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이의리(KIA), 오승환(삼성), 김진욱(롯데), 한현희(키움)

포수

양의지(NC), 강민호(삼성)

내야수

허경민(두산), 오지환(LG), 김혜성(키움), 황재균(KT), 강백호(KT), 오재일(삼성), 최주환(SSG), 박민우(NC)

1루수 : 강백호, 오재일 / 2루수: 박민우, 최주환 / 3루수 : 혀경민, 황재균 / 유격수 : 오지환, 김혜성

외야수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

최종 엔트리의 대한 생각

이의리는 만 19세의 신인 선수다. 미필 선수는 조상우, 박세웅, 강백호, 김혜성, 원태인, 이의리로 총 6명이 미필 선수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군면제 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림픽 엔트리를 보면 좌완 투수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2군에서 돌아온 차우찬과 신인 선수 이의리만 있는 상황이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거는 올림픽 출전이 되지 않아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김하성, 최지민은 엔트리에서 제외가 되었다. 양현종은 이제 메이저리그 아니지 않나? 마이너리그에서 던지는데 너무 아쉬운 횡보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서 사령탑은 김경문 감독, 이번에도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온다면 너무 좋겠지만 일본 본고장에서 하는 도쿄올림픽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일정

첫번째 경기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7월 29일 목요일 19:00, 대한민국과 미국 7월 31일 토요일 19:00입니다.

7월 29일 목요일	대한민국 VS 이스라엘
7월 31일 토요일	대한민국 VS 미국

야구 조별리그

야구 조별리그는 A조와 B조로 나눠서 나옵니다. A조는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이며 B조는 대한민국, 미국, 이스라엘 입니다. 리그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승자팀, 패자팀이 각각 경기로 승패를 정하는 방식으로 패자 부활전과 같은 방식입니다. 1라운드에서 B조 3위와 A조 3위가 경기하고 2라운드에서 1라운드 경기 승자끼리 경기하고 A조 1위와 B로 1위가 경기합니다.

준결승전에서 2라운드 경기 승자끼리 경기하고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팀과 준결승 패자가 경기합니다. 이렇게 결승전에 마지막에 남은 팀이 8월 7일에 경기합니다.

경기 중계는 아프라키tv, 웨이브, 네이버, 지상파에서 중계됩니다.

출처 :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