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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의 철학


이번 글에서는  서양 철학자들 일부가 주장한 두려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개념을 이야기하겠다. 

두려움의 철학

마지막 업데이트: 07 3월, 2023

두려움은 종의 생존을 보장하는 타고난 생리적 반응으로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의 기본적인 감정이다. 상대적인 중요성에도 두려움은 서양 철학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주제였다. 다음에서 두려움의 철학 정의 등을 알아보자.

두려움을 거의 다루지 않은 것은 서양 철학이 인간의 감정, ‘열정’과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철학자는 감히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해 반성하고 흥미로운 입장을 공식화했다.

두려움의 철학

두려움을 이론화한 철학자 중에서 다음 철학자들이 눈에 띈다.

에피쿠로스와 네 가지 유형의 두려움

에피쿠로스(기원전 341년~기원전 271/270년)는 두려움을 가장 많이 다룬 고대 그리스 철학자였다. 이 사상가의 목적은 행복을 성취하기 위한 철학을 만드는 것이었고, 성취에 도달하기 위한 조건으로 두려움의 극복을 강조했다.

이런 의미에서 에피쿠로스는 인간의 두려움을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 신에 대한 두려움: 신에 대한 생각이 사람들을 조종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을 인식했고 이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신을 다른 영역의 현명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 죽음에 대한 두려움: 또한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변호했다. 죽음은 감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코 느끼지 못할 무언가를 두려워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인간이 존재하는 동안 죽음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죽음이 존재하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통에 대한 두려움: 배고픔, 추위, 갈증 등 자연스러운 욕구는 물론이고 사치나 변덕 같은 불필요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할 때도 고통스럽다.
  • 선을 추구하지 못하는 데 대한 두려움: 선은 행복을 통해 달성되지만 행복은 더 많은 것을 갖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존재하는 데 있다. 즉, 행복이 외부 요인에 달려 있다고 믿는 사람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외부 보상 등)을 잘못 판단하고 그에 굴복한다.
두려움은 다양한 형태와 표현을 취할 수 있다. 일부 철학자들은 다른 관점에서 주제에 접근했다.

“신을 두려워하지 말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쾌락은 얻기 쉽고 고통은 피하기 쉽다.”

– 가다라의 필로데무스, 에피쿠로스학파 철학자-

두려움의 철학: 홉스와 국가의 기초로서의 두려움

홉스 철학에 따르면 두려움은 정치 영역 내에서 구성되는데 이 감정은 국가 구성과 보존을 위한 토대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토머스 홉스(1588~1679)는 유명한 저서인 ‘리바이어던’에서 정부가 인간의 자연 상태, 자기 이익을 규제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개인을 규제할 실체가 없으면 갈등과 혼돈에 빠지기가 매우 쉽다고 믿었다.

이러한 경향을 감안할 때, 개인이 정부의 보호를 받는 대가로 자연권을 양보하고 집단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 계약이 제안된다.

왜 인간은 이러한 계약으로 자유의 일부를 포기하려 할까?

홉스가 주장하는 이유는 두려움이다.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는 인간은 국가 일부가 아니면 쉽게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정부의 첫 번째 기능은 계약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또한 국가를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계약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을 위반할 수 있지만 대다수가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홉스는 이것이 ‘마치 신처럼 숭배하고 배신자를 응징하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답한다.

테오도르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 합리성 결여에 대한 두려움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철학에 따르면 두려움은 계몽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계몽주의의 변증법'(1947)를 보면 이성에서 이탈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이 지적 운동을 흡수하여 스스로 대항하게 다고 지적한다.

즉, 계몽주의는 신화와 싸우고 이성에 집착하려면 과학적 방법만이 유일하다고 제시하면서도 비판적 사고를 금지하여 과학 자체를 신화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잃었다.

이처 신화에 대한 계몽주의 고착화는 지속되는 두려움을 변화시켰다. 더 이상 신성이나 형벌이 아닌 객관성과 합리성의 결여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

몇몇 철학자들에게 지식은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더 나은 태도로 두려움을 다룰 수 있게 한다.

두려움의 철학: 두려움을 관리하기 위한 휴리스틱과 해석학

철학적 관점에 따르면 두려움은 휴리스틱과 해석학의 균형 잡힌 조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경우 두려움의 해석학은 다양한 두려움과 그 원인을 반성하고 이해하고 해명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반면에 두려움의 휴리스틱은 성찰적이고 교육적인 과정을 의미하며, 두려움이 악을 피하는 데 필요한 요소라고 가정한다. 이러한 두려움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표현에는 이점을 고려할 수 있다.

작가이자 철학 교수인 빅토르 베르무데스는 ‘결국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식이다.’라고 말했다. 즉, 통증의 객관적인 원인을 알면 통증을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공포 개념은 더 많은 철학에서 탐구되었다.아리스토텔레스와 로베르트 카스텔 같은 저명한 철학자들도 성찰적 관점에서 이 감정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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