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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실은 미 상륙함 한반도 전개…육군은 대규모 실사격훈련


스텔스기 실은 미 상륙함 한반도 전개…육군은 대규모 실사격훈련

[뉴스리뷰]

[앵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가운데 한미 연합훈련이 각 군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스텔스기를 실은 미 해군 상륙함이 연합 상륙작전에 나섭니다.

육지에선 대규모 사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신현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4만 2,000톤급 미 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르는 연합 상륙훈련, ‘쌍룡훈련’에 참가차 한반도를 처음으로 찾은 겁니다.

이 항모에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병력 수송을 위한 헬기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마킨 아일랜드 상륙함 갑판 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스텔스 전투기 F-35B 10대로 이뤄진 한 개 대대 전체가 한반도에 전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투기 20대까지 탑재가 가능하고 2,800명을 태울 수 있어 ‘소형 항공모함’으로 평가됩니다.

마킨 아일랜드함이 부산기지에 도착한 날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함장은 한반도 전개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차베스 대령 / 마킨 아일랜드 함장>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과 (도발이) 고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중점은 쌍룡훈련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K-1 전차에서 뿜어져 나온 포탄이 그대로 가상의 적 기지에 명중합니다.

전차 사격과 K-9 자주포 사격으로 적 기지가 무력화되면, 장갑차가 지뢰를 제거하고 적 기지로 돌격하기 위한 길을 냅니다.

최대 시속 60km까지 낼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병력을 작전 지역으로 수송합니다.

아파치 헬기는 공중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합니다.

한미 육군이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일환으로 실시한 실사격 훈련입니다.

<김선규 중령 / 수기사단 16여단 81대대장> “연합 작전을 통해 더 강력한 화력과 더 빠른 기동으로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결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훈련에는 각종 전차와 장갑차 등 100여 대의 장비와 한미 장병 8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육군은 ‘자유의 방패’에 이어 다음 달까지 이어질 ‘전사의 방패’ 훈련 기간에도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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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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