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째 연애중인 장기연애커플 남자입니다..
여기가 여성분들이 많다고 하길래 절실한 마음으로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말솜씨가 없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
저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대학교 시절 만나 30대 초반까지 연애를 하고 있구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태기도 위기도 왔었지만 헤어진 적은 없고 너무나 서로 사랑하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이자 연인인 느낌인 그런 사이입니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 집 사정으로 저희 집에 들아와서 동거? 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로는 각자의 가족들과도 함께 놀러도 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지금까지 연애 할 동안 여자친구도 절 많이 이해해주고 또 힘든 부분도 많았을 겁니다. 제가 그렇지만 이렇게 고민을 적는 이유는 바로 .. 술 문제입니다.
여자친구는 원래도 술을 좋아했고, 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둘이 집에서 술을 먹다 보니 저도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어 혼술도 하고 둘이 자주 마십니다. 너무나 최고의 낙입니다. 둘 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항상 모임이 있거나 회식이 있으면 꼭 술조절을 못해서 실수도 많이하고 걱정시킬 일을 만듭니다.
초반에 이걸로 많이 다투고 저는 너무 싫어서 헤어질 뻔 하면서도 제가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6년 만날 동안 매
모임마다 그러네요…
저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여자친구도 사람이고 또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모임도 가져도 되고, 사람을 만나야 겠죠. 너무 이해합니다. 친구들도 자주 만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술이란 건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나서 먹다보니, 연락안되어서 제가 찾으러 다니고 다른 일행분이 전화와서 데리러가고 택시 타면 아예 기절을 해서 제가 챙길 수도 없고 말이죠… 전 딱 부탁한 게 4가지 입니다. 너무 꽐라?될 정도로 마시지 말아달라, 그리고 뭐 연락 1시간 마다 ? 이런 거가 아니라 종종 할 수 있을 때 해주고 장소 옮기면 어딘지 보내줘라 그리고 택시 타면 번호 보내줘라, 그리고 거짓말 하지마라.. 이것만 부탁했고 이해안되면 말아달라 했는데 여자친구는 너무 이해하도 고쳐야 한다고 하고 노력해왔습니다. 근데 참 저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고 말 그대로 결혼 그 이상까지 바라보고 있는 저한테는 너무나 큰 고민거리입니다..
오늘도 회식갔다가 너무 취해 연락이 안되서 장소로 갔더니 핸드폰 가방 옷 잃어버렸더라구요 . 결국은 찾았는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너무나 노력하는 게 보여요
그걸 아는데도 뭔가 그냥 딱 제가 지켜줬음 하는 선이 있는데 그걸 못지키니 자꾸 만남을 이어가야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택시 요즘 범죄들도 많잖아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제가 아무 조치도 취할수없는게 너무 무서워서 번호 보내달라 하는거구요…. 노력했지만 너무 취해서 못 보냈다가 제 여자친구가 그런일을 당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잖아요…
매번 싸우는 것도 화내는 것도 설명하고 부탁하는 것도 지렸습니다.. 뭔가 다른 사람?인데 제가 제 구멍에 끼워 맞추려는 건가 싶고 저의 과잉보호? 인가 싶고 너무 너무 너무 복잡하네요….
제가 잘못되었으면 따끔한 일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6년째 연애중인 장기연애커플 남자입니다..
여기가 여성분들이 많다고 하길래 절실한 마음으로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말솜씨가 없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
저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대학교 시절 만나 30대 초반까지 연애를 하고 있구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태기도 위기도 왔었지만 헤어진 적은 없고 너무나 서로 사랑하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이자 연인인 느낌인 그런 사이입니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 집 사정으로 저희 집에 들아와서 동거? 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로는 각자의 가족들과도 함께 놀러도 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지금까지 연애 할 동안 여자친구도 절 많이 이해해주고 또 힘든 부분도 많았을 겁니다. 제가 그렇지만 이렇게 고민을 적는 이유는 바로 .. 술 문제입니다.
여자친구는 원래도 술을 좋아했고, 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둘이 집에서 술을 먹다 보니 저도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어 혼술도 하고 둘이 자주 마십니다. 너무나 최고의 낙입니다. 둘 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항상 모임이 있거나 회식이 있으면 꼭 술조절을 못해서 실수도 많이하고 걱정시킬 일을 만듭니다.
초반에 이걸로 많이 다투고 저는 너무 싫어서 헤어질 뻔 하면서도 제가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6년 만날 동안 매
모임마다 그러네요…
저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여자친구도 사람이고 또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모임도 가져도 되고, 사람을 만나야 겠죠. 너무 이해합니다. 친구들도 자주 만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술이란 건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나서 먹다보니, 연락안되어서 제가 찾으러 다니고 다른 일행분이 전화와서 데리러가고 택시 타면 아예 기절을 해서 제가 챙길 수도 없고 말이죠… 전 딱 부탁한 게 4가지 입니다. 너무 꽐라?될 정도로 마시지 말아달라, 그리고 뭐 연락 1시간 마다 ? 이런 거가 아니라 종종 할 수 있을 때 해주고 장소 옮기면 어딘지 보내줘라 그리고 택시 타면 번호 보내줘라, 그리고 거짓말 하지마라.. 이것만 부탁했고 이해안되면 말아달라 했는데 여자친구는 너무 이해하도 고쳐야 한다고 하고 노력해왔습니다. 근데 참 저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고 말 그대로 결혼 그 이상까지 바라보고 있는 저한테는 너무나 큰 고민거리입니다..
오늘도 회식갔다가 너무 취해 연락이 안되서 장소로 갔더니 핸드폰 가방 옷 잃어버렸더라구요 . 결국은 찾았는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너무나 노력하는 게 보여요
그걸 아는데도 뭔가 그냥 딱 제가 지켜줬음 하는 선이 있는데 그걸 못지키니 자꾸 만남을 이어가야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택시 요즘 범죄들도 많잖아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제가 아무 조치도 취할수없는게 너무 무서워서 번호 보내달라 하는거구요…. 노력했지만 너무 취해서 못 보냈다가 제 여자친구가 그런일을 당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잖아요…
매번 싸우는 것도 화내는 것도 설명하고 부탁하는 것도 지렸습니다.. 뭔가 다른 사람?인데 제가 제 구멍에 끼워 맞추려는 건가 싶고 저의 과잉보호? 인가 싶고 너무 너무 너무 복잡하네요….
제가 잘못되었으면 따끔한 일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