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케인 토트넘 잔류 선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서 팀 잔류 소식을 발표한다. 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울버햄튼 원더런스전에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해리케인 토트넘 잔류 선언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고 앞으로 100% 집중해서 팀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케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직접 구단 전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유로 2020에 참가한 후 토트넘 핫스퍼 팀 훈련에 복귀가 늦어져 프리시즌에 한번도 출전하지 않아 이적설에 더 불을 붙였다.
누누 산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해리케인의 잔류를 좋은 소식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우리 모두에게 멋진 소식이다. 케인은 우리와 함께 할 거라고 말했다. 다만 케인이 쓴 글에서 이번 여름이라는 한정적 표현은 올시즌 전반기까지만 토트넘에 남고 이후 재추진을 할 수 있다는 우회적표현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편 토트넘 경기일정 중계는 스포티비, 쿠팡플레이, 티빙(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일정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전이며 한국시간으로 8월 27일 새벽 3시 45분에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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