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자 금매매 – 간편하게 안전자산 거래하는 4가지 방법

금투자 금매매 – 간편하게 안전자산 거래하는 4가지 방법

금은 매장량에 한계가 있어 공급량이 한정적인 자원입니다. 무한히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은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이를 대비하는 안전 자산으로 활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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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투자입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인기를 얻다가 금리가 상승하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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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불안정한 경기시황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메리트는 상당히 낮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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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에 맞는 금 투자 어떤 식으로 해야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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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화폐가 많아지면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며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 부르는데, 인플레이션이 오면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금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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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금은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반대로 그 가치가 상승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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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금융 위기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 닥치면 화폐를 많이 발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현금화가 쉬운 금의 수요는 늘어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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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 위기가 닥쳤을 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정부는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금의 가치는 코로나가 미국을 덮친 2020년 8월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이후 여전히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으로 금값은 떨어질 줄 모르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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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가 늦춰지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금 값 상승 기대감에 따라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많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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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무이자 안전 자산입니다. 시장의 금리가 상승하면 선호도가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선호도가 높아지죠. 따라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은 서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달러 투자를 하는 경우 분산투자를 위해 금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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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낮아지면서 금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달러 환차익을 얻기 어려워진 재테크 투자자들의 이목 또한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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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요즘 전통적인 안전자산 금 투자를 쉽게 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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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금을 사거나 금에 관련된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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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구분하자면 골드 바를 사는 것, 금 통장을 개설하는 방법,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을 활용하는 방법, 금 펀드나 금 ETF를 매수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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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 : 한국금거래소, 은행, 금은방, 홈쇼핑 등

• 거래단위 : 상품 별 상이

• 수수료 : 거래 수수료 5% 내외

• 세금 : 양도소득세 비과세, 부가가치세 10%

• 실물 인출 : 해당 없음, 부가가치세 10%,

• 장기 보유 및 장기 투자에 적합, 매매수수료가 비쌈, 판매처 별 가격 상이

실물 골드 바는 살 때 유통수수료 5%를 부담하고 부가세 10%가 부과 되기 때문에 살 때보다 팔 때 가격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실물 골드 바를 구매하는 것은 차익 실현의 목적보다는 선물용 등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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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은행, 홈쇼핑과 동네 금은방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판매처 별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잘 알아보고 거래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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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 : 시중은행 (국민, 신한, 우리은행)

• 거래단위 : 0.01g

• 수수료 : 매매 기준율의 1~5%

• 세금 : 양도소득세 과세, 배당소득세15.4% 과세

• 실물 인출 : 가능, 부가가치세 10%, 실물거래 수수료 5%

• 소액투자 가능, 예금자보호 및 원금보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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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통장 거래란 예치 액만큼 국제 금 시세를 달러당 원화가치로 환산해 적립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이는 시중 은행에서 구매 할 수 있고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며, 0.01g 단위로 거래되기 때문에 금 투자를 처음 하는 분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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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장 거래시 1%, 실물 거래시 5%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 가 부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예금자 보호와 원금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거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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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 : 증권사

• 거래단위 : 1g

• 수수료 : 온라인 수수료 0.3% 내외

• 세금 : 양도소득세 비과세, 배당소득세 비과세, 부가세 면세

• 실물 인출 : 가능, 부가가치세 10%, 골드 바 1개당 수수료 2만원

• 소액투자 가능, 각종 면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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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금 시장을 통한 금 거래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1g 단위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추후 투자자는 계좌를 개설한 증권사를 통해 현물로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금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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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금 시장을 통한 금 거래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제혜택입니다. 장내 거래에서 발생한 개인투자자의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인출 시 부가세 10%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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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RX 금 시장에서 얻은 매매차익은 금융 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금 투자 시 세제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릴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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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 : 자산운용사의 상품을 증권사, 은행 등을 통해 가입

• 거래단위 : 상품별로 상이

• 수수료 : 총 보수 0.3~0.5% 내외, 거래 수수료 별도

• 세금 : 양도소득세 과세, 배당소득세 15.4% (해외상장의 경우 22%), 부가세 면세

• 실물 인출 : 불가능

• IRP 계좌 등으로 투자 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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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금에 투자하는 ETF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다른 하나는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금 현물에 투자하는 금 ETF는 국내에 ACE KRX 금 현물 ETF 하나뿐 이고 해외에서는 대표적으로 GLD, IAU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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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KRX 금 현물 ETF는 KRX금현물지수를 기초로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는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일반 계좌 및 퇴직연금계좌인 IRP 등을 통해 손쉽게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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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금 값과 오차가 발생 할 수 있고 배당소득세 15.4%가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잘 따져보고 투자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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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단기적으로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우 상향 하고 있는 안전 자산입니다. 때문에 금투자는 투자 수익률의 관점보다 안전자산의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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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차익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달러 헷지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하게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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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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