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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차량 문짝에 ‘툭’ 부딪혀놓고 “약 달여먹게 50만원만”

[기가車] 차량 문짝에 ‘툭’ 부딪혀놓고 “약 달여먹게 50만원만”

[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량을 향해 걸어오다가 문짝에 부딪힌 한 남성이 50만원을 요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기가車] 차량 문짝에 '툭' 부딪혀놓고 "약 달여먹게 50만원만"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제가 50만 원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제가 50만 원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6일 오후 6시께 경기도 화성시에서 한 차량이 건물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상황이 담겼다.

제보자이자 운전자 A씨는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우측 깜빡이를 켜고 인도 안쪽에 있는 건물 주차장으로 서서히 들어갔다.

이때 해당 인도를 걸어가던 B씨가 차 쪽으로 걸어온 뒤 문짝에 부딪히며 뒷걸음질 쳤다.

A씨는 “B씨가 사고 발생 약 2주 뒤 진단서를 보내 무릎에 좋은 약을 달여 먹겠다”며 “50만원을 요구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제가 50만 원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가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딴생각하다가 저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가 먼저 진입한 상태에서 보행자가 걸어오다가 난 사고이기 때문에 A씨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50만원 요구를 거절하면 보행자가 경찰에 접수할 텐데, 경찰이 인도 침범 사고라고 할 경우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운전자가 잘못 없다는 의견이지만 영상 앞부분과 보행자가 걸어오는 방향을 비추는 CCTV 영상을 확인한다면 더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에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눈에 보이는 보험사기다”, “보험사기 전과 이력부터 조회해 봐야 한다”, “차량 문짝 교환비하고 정신적 치료비 달라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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