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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소주 5000원이 마지노선”···벌벌 떠는 자영업자


시민들 “소주 5000원이 마지노선”···벌벌 떠는 자영업자

 

 

20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주와 맥주 가격이 모두 인상된다. 주정을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 가격을 7.8% 인상했다. 원료인 타피오카 원가가 오른 탓이다. 주정이 주원료인 소주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4월부터는 맥주에 붙는 세금도 1L당 30.5원 더 오른 885.7원이 된다.

 

소주·맥주 출고가가 오름세이지만 음식점에서 주류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적지 않다. 종로구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김태섭씨(66)는 “원가가 아무리 올라도 어르신들 무서워서 가격을 쉽게 못 올린다”고 했다. 김씨 가게에선 맥주와 소주를 4000원에 판다. 한 정거장 떨어진 종각역 주변 술집 대부분은 주류를 5000원에 판매한다. 김씨는 “작년 주류 출고가가 올랐을 때 가격을 못 올렸다”며 “도저히 못 버티겠어 올해 인상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출고가가) 또 오르니 머리가 띵하다”고 했다.

 

 

 

자영업자 이번에 많이 죽을거같네.. 매출 상당수가 술에서 나온다던데 술값이 그대로면 그 마진이 큰 폭으로 줄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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