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은 채로 자동차 지붕 앉아 질주 한국맞죠? 울산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 여럿이 달리는 차량 지붕과 창문에 겉어앉아 달리고 있다고 신고 접수가 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한다.
옷 벗은 채로 자동차 지붕 앉아 질주 한국맞죠?
지난 7일 커뮤니티 울산 동구 일삼 해수욕장 인근 도로를 달린다는 흰색 차량에 대한 제보가 계속 올라왔다. 사진 속 상의를 벗은 남성이 달리는 차량 지붕에 앉아있다. 다른 남성은 한명은 창문을 열고 걸터 앉아있는 모습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 명은 지붕 위에 올라앉아있고, 두 명은 각각 양쪽 창문 밖으로 상체를 빼고 앉았었는 모습이다.
사진을 공개한 커뮤니티 네티즌은 평범한 집 앞이 해수욕장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처음본다. 한국에서 이런 장면을 보다니 한국인 맞나? 저러다 급정거하면 너무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찰서에도 해당 차량을 신고하는 전화가 많았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승자 보호보치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만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