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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강박증 이거 내가 이상한거임? 제발


지금 21살인데도 아직까지 친구관계에 이상한 강박증이 있어서 너무 고민임 제발 끝까지 읽어주라 내가 이상한건지 봐줘…

초등학교 6학년때 나까지 3명 같이다니던 친구들이 있는데 걔네가 성격이 진짜 딱 전형적인 ‘영악하고 씹스러운 잼민이’ 그자체였어서 사람 상처주고 자기들끼리 즐기는게 일상인 애들이었음
처음엔 걔네 성격 재밌어서 그렇게 잘 놀다가 걔네가 툭하면 지들끼리 저녁에 둘이만 연락하다가 갑자기 지들끼리 편먹고 나 왕따시킴

근데 이게 그냥 일반적인 왕따가 아니라 진짜 사람 괴롭게 만드는 영악한 은따였음 아예 왕따시키는것처럼 막 피해다니고 이렇다기보단 1교시 쉬는시간엔 나한테 말걸고 막 잘해주다가 2교시 쉬는시간엔 갑자기 지들끼리 눈마주치고 키득대면서 내가 걔네한테 가면 막 소리지르면서 지들 둘이 손잡고 킥킥대면서 도망가고 또 3교시엔 나한테 말걸면서 잘해주는척 하고

수학여행 가기 하루 전날까지 나랑 같이 버스짝꿍 돌아가면서 하기로 해놓고 수학여행 당일 아침이나 수련회 하루 전날 저녁에 갑자기 담임한테 짝꿍 자기들끼리 하겠다고 말해버려서 난 항상 담임한테 수학여행 하루전날 ‘ㅇㅇ아 내일 버스 짝꿍 ㅇㅇ이랑 ㅇㅇ이가 하겠대 다른 짝꿍 정해야할것같아~’ 이렇게 문자옴

내 생일파티 와서도 선물 누가봐도 쓰레기같은거 일부러 골라와서 (500원짜리 동전지갑 심지어 똑같은걸로 색깔만 다르게 지들 둘이서 준비해옴) 그걸 선물이랍시고 주고 지들은 나한테 몇만원짜리 뷔페 얻어먹고감

이런 일상이 초딩때 계속 반복되니까 난 그때 어린마음에 너무 크게 상처받고 지금도 생일마다 자꾸 그때가 생각나서 이유없이 생일 하루전날부터 막 슬프고 괜한 불안감이 생김

어릴때 저렇게 상처받고 너무 슬퍼서 부모님한테 말하고 운적도 있고 항상 자기전에 숨죽이면서 울다가 잔적이 많음
그렇게 상처받고 자라서 그런지 성인이 된 나는 지금 친구관계에 이상한 강박증이 생김

다행히 초등학교 졸업 후 중딩때부턴 좋은 친구들 만나서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다 왕따 한번 안당해보고 좋은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너무 잘 지내는중임 오히려 지금은 과에서 인싸무리에서 잘지냄

근데 이게 마냥 행복을 못누리겠고 자꾸만 하루아침만에 친구들이 변심해서 지들끼리 나 왕따시킬수도 있을거라는 불안감이 계속 자리잡고있음

친구들 인스타 맨날 염탐하면서 얘가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있는지, 나는 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고 몇번째로 친한 친구인지, 나 말고 다른애랑 술약속 잡은날은 계속 걔 인스타 스토리 확인하면서 왠지모르게 속상해하고 나보다 더 친한 친구있는걸 알면 서운하고 막 그럼

새 친구가 생겨도 ‘어차피 얜 나보다 더 친한 친구들 많겠지… 얘랑은 그냥 겉친구밖에 안되겠지 나랑 제일 친한친구가 아니면 이게 다 무슨의미인가…’ 자꾸 이딴생각이 들어서 미치겠음

그렇다고 막 찐따같이 이걸 겉으로 티내는건 당연히 아니고… 오히려 친구들한테 난 니네보다 더 친한 친구 많은 척을 함 일부러 다른친구 만날때 스토리에 막 엄청 신나보이게 올리고 ‘얘들아 사랑한다❤️❤️’ 이런식으로 더 오바하면서 과시함
만약 너네가 혹시나 날 떠나도 난 너네말고도 이런 친구들도 있어서 괜찮다 이런 뜻을 내포하는… 그런느낌

겉으론 당연히 이런거 다 티 안내지만 내 속마음 되게 음침하고 찐따같은거 앎 그래서 나도 그게 고민이고 이런 강박증은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제발 알고싶음

어릴때 그 영악한ㄴ들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받고 상처를 깊게받은탓인지 이게 21살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난 친구관계를 친구관계로 즐기지 못하고 자꾸만 친구들한테 난 소중한 존재고 제일 친한친구임을 인정받아야한다는 강박증에 불안함… 혹시 나같은 사람 없니… 어떻게 고쳐야할까

분명히 지금 난 친구도 많고 누가봐도 행복한 상황이 맞는데 대체 언제까지 난 맨날 불안해야하고 그놈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친구관계를 맘놓고 즐기지 못해야할까

방탄 엔시티 장원영 에스파 뉴진스 제니

지금 21살인데도 아직까지 친구관계에 이상한 강박증이 있어서 너무 고민임 제발 끝까지 읽어주라 내가 이상한건지 봐줘…

초등학교 6학년때 나까지 3명 같이다니던 친구들이 있는데 걔네가 성격이 진짜 딱 전형적인 ‘영악하고 씹스러운 잼민이’ 그자체였어서 사람 상처주고 자기들끼리 즐기는게 일상인 애들이었음
처음엔 걔네 성격 재밌어서 그렇게 잘 놀다가 걔네가 툭하면 지들끼리 저녁에 둘이만 연락하다가 갑자기 지들끼리 편먹고 나 왕따시킴

근데 이게 그냥 일반적인 왕따가 아니라 진짜 사람 괴롭게 만드는 영악한 은따였음 아예 왕따시키는것처럼 막 피해다니고 이렇다기보단 1교시 쉬는시간엔 나한테 말걸고 막 잘해주다가 2교시 쉬는시간엔 갑자기 지들끼리 눈마주치고 키득대면서 내가 걔네한테 가면 막 소리지르면서 지들 둘이 손잡고 킥킥대면서 도망가고 또 3교시엔 나한테 말걸면서 잘해주는척 하고

수학여행 가기 하루 전날까지 나랑 같이 버스짝꿍 돌아가면서 하기로 해놓고 수학여행 당일 아침이나 수련회 하루 전날 저녁에 갑자기 담임한테 짝꿍 자기들끼리 하겠다고 말해버려서 난 항상 담임한테 수학여행 하루전날 ‘ㅇㅇ아 내일 버스 짝꿍 ㅇㅇ이랑 ㅇㅇ이가 하겠대 다른 짝꿍 정해야할것같아~’ 이렇게 문자옴

내 생일파티 와서도 선물 누가봐도 쓰레기같은거 일부러 골라와서 (500원짜리 동전지갑 심지어 똑같은걸로 색깔만 다르게 지들 둘이서 준비해옴) 그걸 선물이랍시고 주고 지들은 나한테 몇만원짜리 뷔페 얻어먹고감

이런 일상이 초딩때 계속 반복되니까 난 그때 어린마음에 너무 크게 상처받고 지금도 생일마다 자꾸 그때가 생각나서 이유없이 생일 하루전날부터 막 슬프고 괜한 불안감이 생김

어릴때 저렇게 상처받고 너무 슬퍼서 부모님한테 말하고 운적도 있고 항상 자기전에 숨죽이면서 울다가 잔적이 많음
그렇게 상처받고 자라서 그런지 성인이 된 나는 지금 친구관계에 이상한 강박증이 생김

다행히 초등학교 졸업 후 중딩때부턴 좋은 친구들 만나서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다 왕따 한번 안당해보고 좋은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너무 잘 지내는중임 오히려 지금은 과에서 인싸무리에서 잘지냄

근데 이게 마냥 행복을 못누리겠고 자꾸만 하루아침만에 친구들이 변심해서 지들끼리 나 왕따시킬수도 있을거라는 불안감이 계속 자리잡고있음

친구들 인스타 맨날 염탐하면서 얘가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있는지, 나는 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고 몇번째로 친한 친구인지, 나 말고 다른애랑 술약속 잡은날은 계속 걔 인스타 스토리 확인하면서 왠지모르게 속상해하고 나보다 더 친한 친구있는걸 알면 서운하고 막 그럼

새 친구가 생겨도 ‘어차피 얜 나보다 더 친한 친구들 많겠지… 얘랑은 그냥 겉친구밖에 안되겠지 나랑 제일 친한친구가 아니면 이게 다 무슨의미인가…’ 자꾸 이딴생각이 들어서 미치겠음

그렇다고 막 찐따같이 이걸 겉으로 티내는건 당연히 아니고… 오히려 친구들한테 난 니네보다 더 친한 친구 많은 척을 함 일부러 다른친구 만날때 스토리에 막 엄청 신나보이게 올리고 ‘얘들아 사랑한다❤️❤️’ 이런식으로 더 오바하면서 과시함
만약 너네가 혹시나 날 떠나도 난 너네말고도 이런 친구들도 있어서 괜찮다 이런 뜻을 내포하는… 그런느낌

겉으론 당연히 이런거 다 티 안내지만 내 속마음 되게 음침하고 찐따같은거 앎 그래서 나도 그게 고민이고 이런 강박증은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제발 알고싶음

어릴때 그 영악한ㄴ들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받고 상처를 깊게받은탓인지 이게 21살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난 친구관계를 친구관계로 즐기지 못하고 자꾸만 친구들한테 난 소중한 존재고 제일 친한친구임을 인정받아야한다는 강박증에 불안함… 혹시 나같은 사람 없니… 어떻게 고쳐야할까

분명히 지금 난 친구도 많고 누가봐도 행복한 상황이 맞는데 대체 언제까지 난 맨날 불안해야하고 그놈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친구관계를 맘놓고 즐기지 못해야할까

방탄 엔시티 장원영 에스파 뉴진스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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